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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직장선교대학-미주장신대 사역협약식에서 한국장신대 선교학 교수 김영동 목사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이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지난 7월 18일 한국직장선교대학(대표 이재웅 목사, 이하 ‘직선대’)과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목사) 간 사역협약식이 서울시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한국 측 대표와 미국 측 대표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이뤄졌으며 1부 예배와 2부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한국에서 대전직장선교대학 지도목사 강지철 목사(생명샘교회)의 사회로 LA현지에서 미주장신대학교 학생처장 김루빈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또 한국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김영동 목사가 ‘하나님의 아픈 마음’(렘31:20, 요3:16)이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영동 목사는 설교에서 “로마제국을 변화시킨 핵심메시지인 ‘마음이 뜨거운’ 즉, ‘마음이 아픈’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부 협약식은 한국직선대 사역본부장 김영수 장로의 사회로 직선대 대표 이재웅 목사가 협약식 목적과 취지에 대해 설명을 한 후, LA현지에서 미주장신대학교 총장 이상명 목사, 한국에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손영철 장로가 인사말을 나눴다.

양측 대표자의 협약서 낭독 및 교환이 있은 후 LA현지에서 미주장신대 이사장 유영기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전 총회장), 풀러신학대학원 코리언센터 원장 김창환 목사가 축사를 했다.

미주장신대 유영기 이사장은 ‘이종문화의 이해와 수용(Intercultural Studies)’을 강조했다. 또 풀러신학대학원 코리언센터 김창환 원장은 “영적인 문화적인 프론티어선교로서 크로스오버 직장선교야말로 아브라함의 비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직선대와 미주장신대와의 협약식이 양방향 실시간 화상 플랫폼 줌으로 미국 LA현지와 연결된 가운데 진행됐다. ⓒ데일리굿뉴스

 

실무를 맡고 있는 미주장신대 이영철 기획처장과 김루빈 학생처장은 “한국직선대 학생들을 글로벌 직장선교사로 양육해 졸업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직장선교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직선 사무국에서 ‘4영리’(▲하나님의 사랑과 계획 ▲죄에 빠진 인간과 하나님과의 간격 ▲예수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에 대해 공부하고 전도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출처: 데일리굿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