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도서출판 동연에서 출간된『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가 한국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세종 도서’ 교양 부분에서 우수 도서로 선정됐다.

세종 도서는 지난 1년 동안 출간된 도서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고 있는데 종교 부문에서는 17권만 선정한다. 세종 도서에 선정된 도서는 한국 전역에 있는 2,800개 도서관에 보급된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19 혹은 포스트 코로나 주제와 관련된 도서들이 무수히 출간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교회의 미래』는 주제와 관련하여 선정된 도서 가운데 한 권이다.

12명의 미주지역 신학자들과 목회자들(한국 목회자 1명 포함)이 함께 참여하여 출간된 도서가 한국 문화관광부 세종 도서로 선정된 것은 미주 교계와 사회가 축하할 일이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상명 박사는 “교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 세워진, 보이지 않는 장벽들을 무너뜨리라 요청하시는 하나님 명령에 응답해야만 한다. 교회는 팬데믹으로 고통 당하는 현시대에 하나님의 환대를 경험한 공동체로써 섬김의 손길을 내밀어야만 한다. 이 책이 팬데믹으로 피폐해진 세상에 새 창조 역사로 동참하라 부르시는 하나님 음성을 널리 전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는데 이번에 한국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세종 도서’ 교양 부분에서 우수 도서로 선정됐다고 하니 무엇보다 함께 수고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크리스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