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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장신대 김경준 교수(대학원 상담심리학과 디렉터)

(Photo : 기독일보)
미주장신대 김경준 교수(대학원 상담심리학과 디렉터)

미주장로회신학대(총장 이상명 박사) 협력 기관인 산타페 상담소(소장 김경준 박사)가 새해를 맞아 상담소를 미주장신대 본관 1층으로 이전하고 대면 상담과 온라인 상담을 시작한다.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나눌 수 상담실이 없었던 LA 남쪽과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하다.

산타페 상담소는 기독교 신앙과 심리학적 지식의 통합을 통한 전인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산타페 상담소는 미국의 HIPAA 규정을 준수하는 Thera-Link라는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2월 설립된 산타페 상담소는 개소 이후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사역이 중단됐다가 시설을 새롭게 갖추고 오는 21일(금) 오전 10시, 재오픈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감사 예배 설교는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담임 목사가 전할 예정이며, 상담실 재오픈을 기념해 한국 백석대학교 전형준 교수와 미주장신대 김경준 교수가 “팬데믹 시대의 분노조절”과 “팬데믹 시대의 부모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각각 무료강의를 진행한다.

예배와 세미나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모두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메일(santafecounseling21@gmail.com)과 홈페이지(santafecc.org)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사출처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