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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캘리포니아 바이블 컨퍼런스가 아주사퍼시픽대학교(총장 존 월레스 박사)에서 7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GMIT(대표 켄안 선교사)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2018 캘리포니아 바이블 컨퍼런스가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7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GMIT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이번 세미나는 김한요 목사(베델 한인교회)가 ‘여호수아서와 여리고성’,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가 ‘호세아서’,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가 ‘아모스서의 연구’, 이상명 박사(미주장신대학교)가 ‘갈라디아 서’, 박성근 목사(LA한인침례교회)가 ‘에베소서’를 강의했다.

‘여호수아서와 여리고성’이란 주제로 강의한 김한요 목사는 “첫째, 땅은 약속으로 주어졌지만, 그 땅의 적들은 제거해야 하는 원칙이다. 우리에게 영원한 도성, 하나님 나라가 약속돼 있지만 천국을 맛보기 위해서는 원수를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의 교회는 안식의 언약을 믿고 나가 담대히 싸우는 것” 이라며 “요단강 도하 후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고 드디어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러 나아가듯 우리도 우리 앞의 여리고성을 함락시키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호세아서를 강의한 고승희 목사는 “호세아는 예레미야와 비교가 된다. 두 사람 다 죄악으로 멸망하는 이스라엘을 향하고 눈물로 외치고 있다. 그리고 호세아의 흐느낌은 구약의 겟세마네”라고 말했다.

민종기 목사는 ‘아모스서의 연구’ 주제 강의를 △아모스서의 배경 △아모스서의 본문 속 여행 △아모스서의 심층묵상 주제라는 3부분으로 나눠 강의했다.

이상명 박사는 갈라디아서 강의에서 “갈라디아 교회 회중에 처한 상황 속에서 바울은 ‘다른복음’ 즉 율법의 행위로 인한 의를 선포했던 그의 적대자들이 제기한 논쟁적 상황에 직면했다. 그것은 자신이 전한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에 대한 강력한 도전이 되었다”라 언급했다.

이어서 “바울은 율법을 부정적이고도 악마적인 은유로 표현함으로써 그리고 동시에 십자가 중심의 기독론은 선포함으로써 그의 복음인 그리스도 신앙에 의한 칭의를 그리스도 복음의 토대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그의 적대자들의 거짓 신학으로부터 지키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성근 목사는 에베소서 강의에서 “에베소서의 서론은 하나님의 마스터 디자인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축복들(1:1-14) △마스 터 플랜을 위한 기도(1:15-23) △재창조의 역사(2:1-22) △복음을 위한 일군이 되라(3:1-21) △그리스도의 몸안에서 하나됨을 이루라 (4:1-32) △향기로운 삶을 드리라 (5:1-6:9) △영적으로 강한 자가 되라(6:10-24)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강사의 강의가 마친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그룹토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CABC는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 6개 도시(버팔로, 이타카, 로체스터, 빙햄턴, 시라큐스, 올버니)에 있는 한인 청년들이 말씀을 통한 회복과 부흥을 꿈꾸며 2007년부터 시작된 NYBC( New York Bible Conference)의 비전과 커리큘럼을 따라 진행됐다.

CABC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영적 부흥과 지역교회의 연합을 도모하고 참 복음을 회복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기사 : 박준호 기자

[기사출처 : 데일리굿뉴스]